쉽지 않았던 여행 준비를 마치고... 제가 미국여행을 결정한건 작년 12월경이었습니다.미국 땅을 한 번도 밟아 보지 않은 저로서는 3개월을 혼자 낯선 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미국 문화의 경험과 여행도 여행이지만 미국 진출의 꿈을 가지고 있기에, 여러 가지를 구체적으로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기에, 무비자입국의 최대 체류기간인 3개월의 일정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것은 숙소 문제였습니다.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제가 가고자 하는 LA지역에 수많은 하숙집과 홈스테이가 있지만 일반 가정집으로 된 구조의 하숙집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접근성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하숙방이 2층인가요?""출입구에 턱은 없나요? 제가 전동휠체어를 이용해서요.""정문에는 계단이 세 개 있던데, 후문에도 턱이 있나요?""화..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