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T 하도급의 현실 필자는 지난 12월부터 과기부 위탁 프로젝트를 하도급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도급의 구조는 대기업 S사가 1차 수주하여, T사를 포함한 여러 회사가 파트별로 2차 하도급을, 그리고 그 T사로 부터 V사를 포함한 몇군데 회사가 3차 하도급을, 그리고 필자는 프리랜서 형식으로 V사와 개발용역을 계약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공정은 10월에 시작되어 8월에 종료되는 프로젝트이지만 V사와 필자가 맡은 업무는 2월 말에 종료되는 전체 시스템의 일부를 맡고 있습니다. 원래 개발용역이라는 것이 선금을 일부 받고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필요할 경우 중도금을 거쳐서 개발 완료 이후 검수과정을 통하여 잔금을 결재받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2개월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점까지 V사와 필자는 아직 계약금..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