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애인) 화장실 미국 유학을 결심했을 때, 저는 와이프에게 협박을 했습니다."너가 싫으면 나 혼자라도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사실 그 모든게 진심은 아니었지만,일부 본심도 있었지만,일단 데리고 와서 지내다 보면 내가 느꼈던 것 이상으로 자유로움과 만족감을 느끼고 나보다 더 적응을 잘 하리라는 믿음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와이프는 외출시 화장실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제가 어딘가를 가고자 할 때 교툥편과 접근성을 먼저 살펴보는 반면, 와이프는 그 곳에 장애인화장실이 있는지를 먼저 살핍니다.그도 그럴 것이 나는 어느정도 보행이 가능하여 장애인 화장실이 없더라도 바깥에 휠체어를 놔두고 걸어 들어가 용무를 볼 수 있습니다만 와이프는 보행은 고사하고 단 0.1초도 두 다리로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 휠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