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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

애플 타임캡슐 사용기

타임캡슐을 구매하여 하루 동안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선 사진 이미지 몇장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제품의 포장 박스입니다.

늘 그렇듯 애플의 제품답게 구성물이  간단합니다.

타임캡슐 전면부 입니다. (애플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타임캡슐 전면부 입니다. (애플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 제품의 기능 ]
1. Mac OS X 타임머신과 연동된 백업의 자동화
2. 외장 하드 기능
3. 유/무선 네트워크 허브 기능
4. 기타 자세한 스팩과 기능은 http://www.apple.com/kr/timecapsule/ 참조 

[ 백업 기능 ]


Mac OS X의 타임머신과 연동되어 아주 편리한 백업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타임캡슐의 기능이 아닌 Mac OS X 타임머신의 기능입니다.
타임머신에서 백업장소를 타임캡슐로 지정하면 매 시간마다 변경된 파일만 백업을 받아 둡니다.
(첫 백업 시 시간이 좀 소요 됩니다. 이후 부턴 자기가 알아서 그냥 조용히 매시간 마다 백업합니다.)
백업의 범위는 사용자 폴더인데 옵션에서 특정 폴더를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매시간 마다 변경된 파일만 자동 백업되므로 백업된 어느 시점에서든 특정 파일을 복원할 수 있으므로
저와 같은 개발자나 이미지 편집, 사운드 편집, 동영상 편집 등 각종 편집자들에겐 필수적인 툴입니다.
무엇보다 복원 UI가 환상적입니다. 마치 진짜 타임머신을 타고 있는듯 한....
백업을 계속하다가 공간이 부족할 경우 중복된 파일 중 가장 오래된 파일을 지우고 백업을 계속합니다.


[ 외장 하드 기능 ]


맥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백업영역과는 별도로 폴더를 관리하여
외장하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유/무선 네크워크 ]

무선 네트워크의 속도가 300mbps 로 기존 64mbps 보다 훨씬 빠릅니다.
물론 제대로 된 네트워크 속도를 체감하시려면 PC의 무선랜 카드가 802.11n 을 지원해야 합니다.
속도 뿐만 아니라 무선 영역의 범위도 좋습니다.
필자의 경우 3년 전에 구입한 ipTIME 공유기를 쓰고 있는데 제 작업실에서 거실과 안방까지 먼거리는 아니지만
두 세 개의 벽이 지그재그로 막혀 있어서 수신감도가 좋지 못했는데
타임캡슐을 이용하니 훨씬 좋아 졌습니다.


또한 기본 무선 네트워크 외에  방문객 네트워크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서 
네트워크 보안 영역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타임캡슐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