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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Story

기회의 땅...

앱스토어에도 분명 자본마케팅이 존재합니다.
 
메이저회사들은 막강한 자본과 조직을 이용해 순위를 왜곡하여 매출을 올리기도 하고 저같은 개인개발자들은 아무리 기능이 뛰어는 컨텐츠를 개발해도 하루에도 수백개가 쏟아지는 앱들과 마케팅에 밀려서 출시와 동시에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사막의 모래알 처럼 묻히는게 다반사입니다.
 
앱스토어가 약속의 땅이라는 것, 그것은 메이저급 회사들에게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하루에 몇개가 다운로드 되고 매출액이 얼마가 달성된다는 그 약속의 땅은 개인 개발자들에겐 더 이상 약속의 땅이 아닙니다.

저는 TunesMate 라는 뮤직플레이어를 개발하여 지난 주 앱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
3개월 동안을 하루 12시간 이상 주말도 없이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처음 부터 완전히 북미시장을 염두해 두고 기획하고 개발하였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등으로 낯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게 분명 쉬운 일은 아니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막막했습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끝에 저 같은 개인 개발자가 북미앱스토어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케팅은
무료앱을 이용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유료버전보다 기능이 약간 제한된 무료버전을 올리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면 구매를 유도하는....

그러나 무료버전을 다운로드하게 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든 순위권이나 애플이 추천하는 추천앱으로 선정되어 노출을 끌어 올리는게
관건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히 부탁드립니다.
미국계정을 가지고 계시다면
http://itunes.apple.com/us/app/tunesmate-lite-smart-music/id434616059?mt=8
다운로드 받으셔서 리뷰하나씩 남겨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개인개발자인 저에게 앱스토어가 약속의 땅은 아니지만 최소한 아직은 기회의 땅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지금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오늘을 결전의 날로 선택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미국 앱스토어가 아니면 그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운로드와 리뷰에 의한 효과는 단시간에 집중될 수록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미국계정 !!!
http://itunes.apple.com/us/app/tunesmate-lite-smart-music/id434616059?mt=8

다운로드 받아보시고 마음에 안드시면 별 하나도 좋습니다.
제가 3개월을 노력한 그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느냐 마느냐가 판가름 날 수 있는
오늘이 저에겐 기회의 땅에서 마지막으로 벌이는 결전의 날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